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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가족의 기도 |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

by 임자 2019. 5. 19.

산책을 하다 문득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현재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그저 나를 괴롭히기 위한 시련일 걸까...

잘 이겨내면 보다 나은 길을 보여주기 위한 비전이 아닐런지...

 

예전부터 좋아했던 성가가 떠올랐습니다. '하나님 은혜'

교회를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성가를 부르는 것은 참 좋아했고

지금도 때때로 생각이 납니다.

 

좋은 느낌을 받아 카카오톡 프로필 메세지에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종교적인 느낌은 주고 싶지 않아서,

프로그램 코드를 응용하여 넣어 저만의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나의나된것은다)$ /일생/$1=崇義 (승의)

 

이 카톡 프로필을 본 조카가 기도의 메세지를 보내왔네요.

 

 

 

 

가족의 기도 _

 

프로필 글이 참 아멘 되네요 삼촌~!
고린도전서 15장 9절~10절
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사도바울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기전에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죽이고, 핍밥하는 바리세인 중에 바리세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고 하나님의 은혜(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천국소망을 깨달았을때 부터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아간줄 압니다 그렇게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죽이고 핍박하던 자가 사도라는 직분을 받게 되었고, 그 누구보다 복음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자신의 목숨, 안위를 포기하면서까지 복음을 전하는 아주 귀한 일꾼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전서 15장 9절 말씀엔 자신은 사도중에 지극히 작은자로 자신을 소개하고, 그전의 모습을 비춰봤을땐 사도라는 직분을 받는것조차 감당치 못하다고 여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고린도전서를 쓸 당시)사도바울이 이렇게 된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열심으로 된것이라고 결코 말하지 않습니다 나의 나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더불어 그렇게 핍박받고, 죽기까지도 복음전하는 일에 귀히 쓰이는 것은 자신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오직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렇다고 간증합니다

참 아멘입니다 저도 역시 삼촌은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을 나의 주인삼아 살아가고, 하나님안에서 일꾼으로 쓰임받는 귀하고 값진 삶을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런데 저 역시도 사도바울의 간증과 같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 즉 나의 나된것은 나의 의나, 능력, 열심이 아닌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렇게 된줄 믿습니다 또 확신합니다 어릴때 그렇게 장난만 치고 별 능력도 없고 보잘것 없는 제가 어떻게 이렇게 하나님의 값진 은혜를 깨닫고 살아가고 또 이렇게 값진 삶을 살고 있는지 저야말로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삼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품에있을 때 행복합니다 물고기가 물에 있을때 행복하듯, 나무가 숲에 있을때 행복하듯, 새가 하늘을 날때 행복하듯 우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품에서 살고, 같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할때 행복한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삼촌을 애타게 부르고 있습니다 다시 하나님께 돌아와서 정말 참 행복을 느끼길 바라고 또 하나님안에서 귀하고 값진 삶을 살면서 사도바울의 간증과 같이 나의 나된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되었다고 간증하는 삼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이렇게 삼촌 프로필 글을보고 글을 쓰게하신 분도 하나님이신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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