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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새벽에 남긴 메세지 (짧은 시)

by 임자 2019. 5. 19.

새벽에 일어나보니 몸이 가볍고 머리는 맑고 피곤하지도 않고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많이 잔 것도 아니고 어제까지 정말 많이 피곤해 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잠시 남겨놓은 메세지를 옮깁니다.

짧은 시가 되었네요.

 

 

(새벽일기)

 

새벽에 일어난 다는 것은,

 

이 새벽에 일어나 맑아진 머리와 마음으로 잠시 아무 생각없이

내 공간들을 바라보면서 ...

'내가 다시 열심히 살아갈 수 있구나'

'오늘은 또 어떤 일들로 하루를 맞이할까'

설레기도 하고 흐믓하기도 하고

 

이 새벽에 자연스레 일어나 거울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구나

한걸음 더 조금만 더 노력하자

포기하지 말자

 

오매불망 내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절대 게을러 지지 말자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은

오늘 하루도 나의 길을 갈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부품 가슴으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는 것

 

짧은 나의 생각과 글을 누군가와 공유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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