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고관절 통증, 엉덩이 근육 염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했어요.

by 임자 2019. 6. 5.

이 글은 개발자 커뮤니티 내에서 우연찮게 대체의학 관련 회원에게

고관절 통증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보낸 쪽지 내용입니다.

어떤 도움을 원해서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고,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기다려집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점차 좋아질거라 믿지만,

하루빨리 회복되어 다시 신나게 달릴 수 있길 바랍니다.

 

___

 

반갑습니다.
달리기를 정말 좋아해서 단거리육상, 마라톤을 생활체육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하는 지 모르겠네요.

작년에 많이 힘들어서 운동도 못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았고
먹는 것에도 소홀하다보니 근육이 다 빠져나갔고,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그리고는 고관절이며 무릎, 발목, 정강이 등 아프기 시작했구요.
특히, 고관절은 조금만 움직여도, 운동을 조금만 해도 바로 염증이 생겨서
오래 걷기도 힘들때도 있고, 심해졌다 나았다 반복하기도 했었습니다.
그와함께 엉덩이근육은 항상 통증이 심해서 앉아서 일하기도 힘들고
누워서 잠자기는 더 힘이 들었죠.

현재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직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관절 염증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형외과 갔었는데 별반응이 없더라구요. 힘줄에 염증이 생긴거 같다라는 말뿐...
그이후 물리치료를 따로 하지는 않았구요.

먹는 것을 줄이니 오히려 몸이 좋아지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걷거나 자고일어나면 관절이 아프고했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엉덩이 근육 통증은 아직 여전하구요.
그래도 요즘은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잠자리는 불편합니다.

지방에 내려가려는 걸 고려한 이유가
아무래도 혼자 식사 챙겨먹는 것이 부족하고
컨디션이 나쁘면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계속 악순환이고 해서
아무래도 지방에 내려가 있으면 환경도 그렇고 식사도 지금보다는 나으니까요.

오늘도 잠깐 뛰어보려했지만, 고관절과 엉덩이근육에서 신호를 보내내요. 뛰지말라고요.

현재는 따로 치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못됩니다.
어서 몸이 좋아져서 일도 잘하고 운동도 다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뭘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네요.

좋은 정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아래글은 제가 블로그에 글을 남긴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limja38/221547405291
http://blog.naver.com/limja38/221465300205

댓글